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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코리아 수소차, 전기차 충전 융합스테이션산업 현실화

광주창조혁신센터는 27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혁신센터 출범 1주년 기념식과 수소경제 구현을 위한 융합스테이션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1주년 기념식에는 기술 국산화를 통한 국내 최초의 융합스테이션이 준공되었는데, 이는 이엠코리아가 2014년 10월 16일 광주광역시에 구축한 그린수소스테이션을 활용해 조성되었다.

이번 융합충전소는 기존 수소가스압축기 2대 (200N㎥/h at 18MPa) 및 저장용기 8개 (내용적 1,000리터, 40Mpa), 충전기 1대 (듀얼 타입 35MPa/70MPa), 칠러(-60℃)등 주요장비와 질소공급장치, 에어워터 쿨러 등 부속장비를 활용해 조성된 수소충전소에 현대오토에버㈜로부터 이엠코리아㈜가 수주 받아 증설된 복합충전소다. 연료전지발전설비를 갖춰 전기 생산과 함께 수소차와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보다 발전된 형태이다.

이번 사업내용은 기존 저장용기를 2배로 확대하여 수소연료전지 버스 충전에 대응하고 아울러 그린수소스테이션 저장용기에 저장된 수소를 이용하여, 연료전지발전기를 가동, 전기를 생산, 전기차에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